안녕하세요 ^^ 오늘만 일하면 또 내일부터 시작해서 3일의 쉬는날이네요. 내일은 한글날입니다. 세계에서도 한글이 가지는 위대함은 정말 대단하다고 하는데요. 단순히 쉬는날이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한글날의 의미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뉴맨과 함께하는 건강톡시간, 오늘의 주제는 무릎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무릎이 아프거나 무릎을 굽힐 때마다 뼈가 부딪히는 듯한 소리가 난다면 무릎관절에 이상이 생긴 것입니다. 연골은 심한 충격이나 나쁜 자세로 계속해서 자극을 하게 되면 쉽게 닳거나 파열이 됩니다. 연골에는 혈관이 없기 때문에 한번 손상이 되면 스스로 치유가 되거나 재생이 되거나 재생이 되지 않습니다. 손상된 연골이 치유되지 않고 계속해서 퇴행하면 결국은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됩니다.
그러니 무릎에 통증이 느껴질 때는 병원을 방문해 조기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초기, 중기, 말기 이렇게 3단계로 구분이 됩니다. 중기는 관절 통증이 심한 편이어서 주사치료와 함께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관절 면을 다듬거나 손상된 연골을 재생하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중기 환자는 앉았다 일어날 때 양반다리를 하거나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올 수 있고 무릎이 붓기도 합니다. 이는 연골 손상이 더욱더 진행되었거나 반월상연골판이 파열이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연골이 손상된 경우에는 줄기세포 치료를 권할 수 있습니다. 연골판은 연골판을 봉합하거나 제거를 하거나 이식에 대해 고려할 수 있습니다.
무릎퇴행성관절염에서 줄기세포 치료는 제대혈에서 배양한 줄기세포 치료 약을 병변이 있는 부위에 직접 주사를 하면서 연골이 재생되는 것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손상된 과절이 되돌아오긴 어렵습니다. 줄기세포는 연골 재생 수술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관절이 더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를 해줄 수 있습니다.
연골은 관절을 충격이 직접적으로 전달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연골이 손상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초기 무릎퇴행성관절염의 경우 연골손상이 경미하기 때문에 주로 계단을 오르내릴 대 무릎이 시큰거리는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약물을 사용하거나 무릎 주변 근육강화 운동을 해야하고요. 통증이 심하다면 주사치료를 해야합니다.
무릎퇴행성관절염 말기에는 뼈와 뼈 사이가 완전히 달라 붙어서 인공관절 치환수술을 해아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걸을 때 통증이 심하고 밤에도 통증이 생겨 잠도 이루지 못하게 되죠. 심하면 O자 다리로 변형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 효율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해주어야 하고 무릎퇴행성관절염를 예방하기 위해서 조기 진단도 중요합니다.
무릎퇴행성관절염을 진단 받았다고 해도 일상생활을 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하는 등 관리를 계속해서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이전처럼 같은 방식으로 운동을 하면 안되고요. 담당의와 상담하여 운동의 양과 종목, 시간을 정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심하면 움직임이 없이 쉬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빨리 움직이면서 굳지 않게 해주는것이 좋고요. 관절의 가동범위를 유지하기 위해 관절을 구부렸다 펴는 운동을 가볍게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호전이 되면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바꿔 근력을 펴서 스트레칭을 하며 제자리 걷기나 평지를 걸으면서 무릎 주변의 근력을 강화해주시면 무릎퇴행성관절염에 도움이 되니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무릎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 무릎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내용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전처럼 격렬하게 무리해서 사용하면 안되고요. 이미 한번 닳기 시작한 연골과 관절이기 때문에 조심은 해야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관절이나 근육이 경직이 될 수 있으니 조절해서 몸을 움직여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건강톡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무릎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보았는데요. 무릎 건강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이번 포스팅을 통해 확인하시는 좋은 기회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저희 뉴맨 포스팅은 다음주에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